반데이쓰레이


크메르 유적 중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꼽히는 반띠아이쓰레이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부조의 예술성이 뛰어나 방문할 가치가 높은 사원입니다. 

시엠립 시내에서 프놈쿨렌 방향으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사원입니다.
반데이쓰레이라는 말 자체가 " 아름다운 여인" 을 뜻합니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붉은색 적사암에 부조를 한 사원으로 부조가 섬세하고 아름다운 사원입니다.
우측 상단 부분의 녹색 부분이 프놈쿨렌 산입니다.

투어를 하면서 빅투어 또는 스몰투어 후 이제 망설임이 옵니다.

톤레샵은 깜퐁블록으로 갈까? 아니면, 짧은 동선의 쫑크니어로 갈까?
프놈쿨렌을 갈까? 아니면 벵밀리아? 반데이쓰레이?

프놈쿨렌은 1일 코스라고 보셔야 합니다.
벵밀리아와 반데이쓰레이는 묶어서 1일 투어가 가능합니다.

반데이쓰레이 위치
전경

 

사실 이 부조 하나 하나에도 여러가지 힌두 신화의 내용이 있습니다.

아귀다툼


한국의 "도깨비" 등등

반데이쓰레이

힌두 신화의 내용이 상단에 부조 되어 있습니다.
원숭이의 경우 원숭이 대장이 있는데 "하누만" 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힌두 신화의 하누만이  "손오공"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붉은색 적사암을 조각사으로 만들거나 건축물로 만들어 그 위에 부조를 새겨 넣었습니다.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요나입니다. 원래는 남자의 성기를 뜻하는 링가도 저 자리에 있었을겁니다.
파괴되거나 사라졌다는 증거입니다.


소인데요. 파괴가 되었습니다. 이 소가 있으면 무조건 시바 신을 모시는 신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바 신이 타고 다니는 자가용이 소입니다.


다 관람하고 나오면 나무 아래 앉을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오른편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분들인데
다 장애인이고요. 지뢰 피해자 분들입니다. 



변변치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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