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육로로 갈수 있는 나라가 태국, 라오스, 베트남입니다. 보통 육로 이용시 태국과 베트남을 주로 이용하고,
관광이 목적일때 육로로 라오스는 워낙 시간이 많이 걸리다보니 보통 라오스는 비행기 편을 이용합니다.
카지노는 태국과 베트남 국경, 그리고 이나라 휴양 도시로 유명했던 바닷가 시하누크라는 휴양도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하누크는 지금은 거의 중국인 도시가 된듯 싶습니다. 실제 서양 사람들이 시아누크에 많이 거주하였었는데, 지금은 높은 임대료와 물가, 카지노, 범죄등으로 인해 주변지역 꼬케나 이런쪽으로 빠진 상태입니다.
태국 국경지대와 인접한 도시 포이펫, 베트남 국경 지대에 있는 목바이... 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포이펫 제 1의 유통
화폐는 태국 바트입니다. 그 다음이 달러와 캄보디아의 화폐 리엘입니다. 태국 밧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 버스나 승용차로 포이펫에 도착하면 우선 캄보디아 출입국 사무실에서 간단한 용지를 작성하여 출국 심사대로 갑니다.
도장 꾸욱~ 특별할거 없이 출국됩니다. 시엠립에서 태국 국경 포이펫까지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이제 태국 입출국 사무실로 이동합니다. 1층에 있는 라인은 캄보디아나 태국인 전용라인이고 외국인은 2층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 1층에서 자기가 용지를 써주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과, 마치 호의를 베풀듯 비자 처리해 준다고 하는 삐끼분들이 많은데
부탁할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굳이 부탁해 봐야 얼마 안되지만 돈만 털립니다. 사진은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 이렇게 줄을 서서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점이 생깁니다. 베트남은 오래전부터 점점 비자가 강화되기
시작해서 베트남에 관광이 아닌 이상 비자 심사가 엄격합니다. 캄보디아와 태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우선 태국에 가기 위해서는 호텔 예약을 필수로 해 놓으셔야 합니다. 심지어는 출입국 관리 직원이 돈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단순히 비자 연장을 위해 태국을 왔다가 가는건 이젠 안 받아 주겠다 이런 마인드 입니다.
▶ 개인적으로 저도 1년전에 비자 연장 겸 태국 갔다가 이런 경험을 하다 보니 황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 출입국 건물 주변에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간단한 옷 및 용품과 먹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트, 달러, 캄보디아 돈
사용 가능하고 태국 국경을 넘어 갔을때는 밧만 사용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태국 출입국 관리소에서 늦게 태국으로 입성하였을 경우 환전소도 문을 닫거나 하면 꼼짝 없이 동네 거지 신세를 벗어
날수 없습니다. 달러 환전 할때도 없고, 캄보디아 돈은 아예 취급도 안하니, 미리 태국 밧 준비하지 않은 이상 너무 늦은
시간에는 태국으로 넘어가지 않는게 낫습니다.
▶ 태국 국경 아란에서 방콕까지는 대략 3시간 걸립니다. 국경 넘자 마자 길건너 오른편에 시장이 있는데 아란 시장입니다.
주변 캄보디아 사람들도 매일 넘어와서 장사를 하고 그럽니다.
▶ 포이펫에는 중국 자본이 들어와 많은 카지노가 성행중이고, 여기 카지노도 기본적으로 밧을 사용합니다.
캄보디아, 태국 국경 사무실을 통과해서 밖에 나오면 바로 근거리에 이렇게 먹거리와 시장이 있습니다.
여행하면서 먹거리도 사먹고 잠깐 들려서 구경하는것도 좋습니다.
※ 캄보디아에서 태국 육로로 가는 방법과 태국에서 캄보디아 오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다만, 캄보디아 입국 사무소에서는
공무원들이 대 놓고 삥을 뜯습니다. 참 개선 안되는 캄보디아입니다. ㅠㅠ
'캄보디아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2023년 1~8월 관광객은 2022년 대비 250.8% 증가했으나 2019년 대비 19.7% 감소 (1) | 2023.10.02 |
---|---|
캄보디아 씨엠립 골프여행 2편 [포키트라 CC] (46) | 2023.10.01 |
시엠립 신 공항 개장으로 관광객 증가 기대 (136) | 2023.09.26 |
영화 알포인트 촬영 현장이었던 호텔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 (54) | 2023.09.24 |
캄보디아에 유통되고 있는 가짜(짝퉁) 소주들~ (102) | 2023.09.24 |